- 작성일 : 2015.06.24 17:22:30
- 작성자 : 스타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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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운 기자]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의 설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1명꼴로 성형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쌍꺼풀수술과 같은 눈성형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의 경우 대부분 쌍꺼풀이 없고 눈이 작아 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고자 쌍꺼풀은 물론 앞트임, 뒤트임 등의
수술을 많이 한다.
이처럼 눈 성형의 수요가 높은 것은 눈모양만으로 사람의 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고 뼈를 깎는 등의 기타
성형수술보다 비용부담이 덜하며 비교적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눈성형은 가장 흔한 수술인 만큼 부작용
및 재수술 빈도도 높은 편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성형수술관련 부작용 피해사례 중 ‘쌍꺼풀 수술’이 2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자신의 눈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쌍꺼풀수술을 진행했을 경우 쌍꺼풀 흉터가
눈에 띄게 도드라지거나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꺼워질 수 있다. 또는 쌍꺼풀의 대칭이 맞지 않고 쌍꺼풀 라인이 희미하거나 풀리고 여러 겹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타트성형외과 오동석 원장은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쌍꺼풀수술을 위해서는 단순히 쌍꺼풀을 만들어 크고 또렷한 눈으로 획일적인 미를 추구하기보다는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고유의
개성과 매력, 분위기를 살려 눈매나 얼굴라인, 눈썹, 코 등 주변 구조와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쌍꺼풀수술은 수술방법에 따라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뉘는데, 이중 매몰법은
절개 없이 라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며 마치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타트성형외과의 ‘투명매몰법’은 투명한 실을 눈 안쪽에 집어넣어 겉으로 보이는 쌍꺼풀 라인에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수술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간단한 수술 방법에 비해 확실한 미적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해야
하는 경우, 절개를 통한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눈꺼풀 피부가 얇지만 탄력이 좋은 경우에 적합하다.
일각에서는 ‘매몰법으로 수술하면 쌍꺼풀이 잘
풀린다’라고 생각해 무조건적으로 절개법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요즘 시행되는 매몰법은 기존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해 잦은 외부자극에도 쌍꺼풀이
풀리지 않고 최근 성형의 트렌드인 자연스러움과 잘 맞아 흉터나 회복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 쌍꺼풀 수술로 매몰법을 선택하는 이들도 다수다.
다만 매몰법은 모든 눈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눈꺼풀이 많이 늘어졌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 등에는 매몰법을 통한 교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적 감각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쌍꺼풀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눈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고 눈 모양, 피부두께, 지방정도, 안면골격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섬세하고도 복합적인 수술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신데렐라 스토리’ 스틸컷, W스타뉴스 DB)